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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하다/호주 여행일기

[호주 시드니 여행] 3일차 : 멜버른 여행, 멜버른 투어 추천,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마이리얼트립

by 현주하다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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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 12 사도 - 로크 아드 고지 - 레이저백 - 런던 브리지

 

✔️오늘은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날!

 

시드니 여행 떠나기 전 마이리얼트립에서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를 예약했어요~

아래처럼 선셋 볼 수 있는 패키지로 예약했는데, 선셋을 보려면 인원이 정해진 인원을 채워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투어 한 날에는 인원이 다 채워지지 않아서 선셋은 못 봤습니다ㅜㅜ

 

투어 전 날에 담당자분이 연락 주셔서 통화로 참여여부와 픽업 장소 및 시간을 문자로 보내주셨어요.

 

투어 당일, 픽업 장소에 늦지 않게 도착하기 위해 아침부터 부랴부랴 움직였어요~

픽업 장소 가는 길에 봤던 빅토리아 도서관..!

요기는 픽업 장소! 저희가 일등으로 도착했어요~ 

아침 공기는 진짜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 뿐이즤..

벤츠 차량이었고, 가이드분이 두 분이셨는데 아버지와 아들인 것 같더라고요~ (추측추측)

저희는 아버지셨던 가이드분의 차량에 탑승했고, 저희 차량엔 11명이 탑승했어요 :)

 

출발- 가는 내내 빛이 너무 예뻤던..!

아이폰 기본 카메라인데.. 빈티지 감성 묻어나고요 

빈티지가 덕지덕지 묻었어요. 너무 좋고요 :)

 

가이드분이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그런지.. 지루하지 않도록 많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잠이 스르르 오더라는.. 핳

가이드분 목소리가 배우 중에 누구 닮았는데 기억이 안 나요ㅜㅜ '아~! 쫘중난돠~ㅎ!' 이런 대사를 했던 배우의 목소리랑 비슷하더라는..! 

 

그렇게 두 시간을 달려서 화장실을 잠시 다녀오기 위해 정차했어요.

약간 교토 느낌이 들긴 했는데 여긴 멜버른이다!!



동영상 찍는데 할아버지분이 손 흔들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

진짜 최고..

그렇게 또 달리고 달려~

계속 달려~

빈티지도 묻히고 계속 달려~

그렇게 그레이트 오션 로드 입구에 도착했답니다..!

콜락 마을이라고도 하네요! 한 시간을 달려서 왔어요.

 

다 온 거 같쥬? 

아니에유~ 아직 한참 남았쥬?

여긴 그냥 입구일 뿐이쥬?

 

여기서 사진 찍고 바닷가도 살짝 보고 다시 출바알-

한 시간 정도를 달려서 점심시간이 되었어요.

가이드분이 가는 동안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를 하면서 많은 식당에 가봤는데 지금 가는 곳이 제일 가성비가 좋고 맛있다~ 해서 갔어요.

아묻따 그냥 가세요~ 이거였어욬ㅋㅋㅋㅋㅋㅋㅋ

기대 안 했던 치즈버거와 피시 앤 칩스..

댕맛있네-

육즙 좔좔-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왜 가이드분이 여기를 추천하시는지 햄버거 보고 알겠다요-

점심 먹고 또 달려~

계속 달려~

 

드. 디. 어. 도착했어요!!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12 사도

 

진짜 최고였던..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던.. 말잇못

죽기 전에 가봐야 한다는데.. 진짜 꼭 가세요.. 12 사도는 해안가에 위치한 열 두 개의 봉우리라는 뜻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8개의 봉우리만 남았어요ㅜㅜ 

 

사진으로 다 안 담겼던 12 사도..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비누 거품처럼 파도 거품이 만들어져요~!

다른 곳으로 가볼까 하다가 눈에 띄던 곳..!

여기는

로크 아드 고지

 

옛날에 영국에서 오던 배가 난파된 곳이라고 해요.

너무 멋있었던 곳이라서 인생사진도 남겨놓고 왔쥬~

요기는

레이저백, 더아치, 쉽렉워크

요기는 

런던 브리지

사진 보면 날씨가 오락가락한 게 보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맑았다가 흐렸다갘ㅋㅋㅋ그래서 가디건 꼭 챙겨가야 해요..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 추울 수도 있거든요

 

4시쯤 투어를 마무리한 것 같아요.

그때부터 또 달리기 시작했거든요^_^

 

진짜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꼭 패키지로 가세요..

운전량도 어마어마하고 가는 길 중간에도 공사를 많이 했어서 뭔가 고수 아니면 어려울 것 같은 길이었어요.

가이드분 진짜 운전 최고.. 목소리 최고.. 덕분에 꿀잠 자면서 멜버른 시내에 도착했어요 헿ㅎ

 

다행히 멜버른 시내로 돌아올 때 차가 막히지 않아서 2-3시간 걸렸어요.

보통은 차가 막혀서 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했었거든요~ 

 

7시에 멜버른 시내에 도착해서 하차 후에 저희는 콜스로 고고 했어요.

오늘 저녁은 스테이크 먹을 거거든요^_^

제가 구울 거거든요

장보고 숙소 가는 길

취향 참 잘 맞았던 내 팅구👍🏻

아스파라거스 먹을까? 넣어

방토는? 넣어

버섯 알지? 넣어

그냥 물어보지 말고 너 좋아하는 건 나도 좋아하는거얌 ^^

 

팅구가 야채 손질 다해주고 아주 그냥

난 고기 재워버려

고기 구워버려

팬이 좀 탔지만 고기는 타지 않았숴

저 매쉬포테이토는 팅구 초이스였는데

진짜 댕맛있어.. 댕칭찬해 진짜 

 

와인도 진짜 너무 맛있어ㅜㅜ

달달한 거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아주 적당한 타닌과.. 

아몰랑 맛있엉

버섯 국물 흐르면 반칙

살짝 오버 쿡됐지만 맛있어

마무리는 김치사발면

역시-

꽉 채운 멜버른의 하루도 잘 보냈담ㅎ

 

내일은 무슨 일이 있으려나.. 맨발녀를 만나려나..?

시장도 가고 카페 투어도 하고 공원도 가고 맨발녀도 만나러 굿밤- 4일 차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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