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여행] 7일차 : 시드니 뉴타운, 호주 빈티지샵, 엘리자베스 서점, 시드니대학교, 시드니 레스토랑, 시드니 맛집, 휴버트(HUBE

[호주 시드니 여행] 6일차 : 멜버른 여행, 멜버른 맛집/카페 추천, 빅토리아 도서관, 멜버른 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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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뉴타운 - 카우 앤 더 문 젤라토 - 시드니 빈티지샵 - 브루타운 크로넛 - 시드니대학교 - 스투시 - 수박케이크 - 휴버트(HUBERT) 레스토랑 - 하버브리지

 
 
시드니로 떠나는 멜버른 새벽 6:30분
젯스타 항공을 이용했고, 지연 없이 무사히 잘 도착했어요.
젯스타 항공을 기다리는 동안 DHL 항공기가 있어서 한번 찍어본다..

 
시드니에서 2박 3일 동안 묵을 숙소는 메리턴 스위스 켄트 스트리트 아파트먼트로 예약했어요.

Meriton Suites Kent Street, Sydney · 528 Kent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아파트먼트 숙소는 주방 시설과 세탁기 및 건조기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을 빼곤 호텔과 똑같아요.
저희는 외식하기도 하고, 마트에서 장 봐서 숙소에서 직접 음식을 해 먹는 재미도 원했기 때문에 아파트먼트 호텔을 예약했어요..^_^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보니 안 해 먹은 게 함ㅋ정ㅋ..
세탁기랑 건조기를 아주 잘 이용했다는 후기가.. 헿
 
시드니에 도착하고 체크인을 하기엔 이른 시간이라 호텔에 짐만 맡겨두고 뉴타운으로 가기로 했어요.
짐 맡겨두고 근처에 팅구가 알아놨던 커피 맛집을 찾아갔찌요. 평범했던 카페였어요.

Normcore Coffee Roasters · 209 Castlereagh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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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으로 가즈아-!!
기다려랐.. 빈티지샵..

뉴타운을 도착할 때즈음 그라피티가 보이기 시작해요.

뉴타운 도착!

뉴타운은 마치 한국의 홍대와 비슷한 분위기의 동네예요.
이곳에 온 이유는 빈티지샵과 빈티지서점을 가기 위한.. 목적이 있으드랩죠..

참 잘 그려요..

젤라토 맛집이 있다 해서 찾아간 곳!
카우 앤 더 문.

Cow & The Moon · 181 Enmore Rd, Enmore NSW 2042 오스트레일리아

여기 진짜 맛있어요. 여러분
진짜 최고최고. 저 아이스크림 먹을 때 항상 컵으로 먹는데 콘으로도 먹어봤는데 콘도 맛있어!! 웬일이야~~✌️✌️
젤라토 좋아하면 여기 꼭 가야 합니다..(진지)

전 바닐라 빈, 팅구는 레몬 셔벗
진짜 최고야.. 바닐라 빈 미쳤어.. 또 먹고 싶어요 ㅠㅜ

 
자, 이제
뉴타운 빈티지샵 구경을 가볼까여????
1. SWOP Clothing Exchange Sydney

SWOP Clothing Exchange Sydney

깔끔했던 내부의 빈티지 샵이었어요.
이쁜 것도 많았고 상태 괜찮은 것들은 가격이 조금 있었던 샵이에요.
내부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쉽긴 하지만.. 

 
2. Vintage@313

Newtown Vintage 313 · 313 King St, Newtown NSW 2042 오스트레일리아

요기는 약간 워크룩? 같은 느낌의 옷들이 많았어요.
1층, 2층으로 나눠져 있어요.

3. The real deal

The Real Deal · 308 King St, Newtown NSW 2042 오스트레일리아

여기도 깔끔했던 매장이었고,
옷이나 신발이 관리가 잘 된 만큼 가격차이가 별로 안 났어요! 

4. Elizabeth's Bookshop

Elizabeth's Bookshop · 257 King St, Newtown NSW 2042 오스트레일리아

전 빈티지샵 중에 서점을 제일 기대했어요.
여기서 아트북을 꼭 겟하리라 했습죠..!
직원분이신지 사장님이신지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엄청 친절하셨어요!

이건 포장지의 힌트만 보고 책의 정보를 유추하는 블라인드 북이예요!

 

서점 내부!

전 Imagine John Yoko 구매했어요.
구매하면 사장님이 알코올스왑으로 표지를 닦아주시더라고요-! 왕친절. 쏘서윗

이 책은
앨범 제작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고, 존과 요코의 삶이 닮겨있다고 해요!
구매했을 땐 책 내부를 보고 왠지 뉴타운을 떠나면 눈에 아른거릴 것 같아서 무거웠지만 구매하기로 했어요.
사실 구매하기 전엔 어떤 내용인지 몰랐어요 헿 ^_^
 
집에 잘 두었는데 너무 잘 샀다 잘 샀어.
시드니 다니는 동안 무거웠지만 무거운 보람이 있었지모야~

그 외에도 레코드 빈티지샵도 있었어요.
전 가보지 못했지만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해요.
5. Egg Records

Egg Records · 3 Wilson St, Newtown NSW 2042 오스트레일리아

 
슬슬 배고파지기 시작해꼬..
어딘지 모를 중식집에 들어갔어요.

 
커피 마시러 브루타운을 가기로 했어요.
크로넛이 맛있다고 해서 찾아갔지만, 먹지 않았던 크로넛..ㅋㅋㅋ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었기 때문에 라테와 롱블랙을 주문했어요.

Brewtown Newtown · 6-8 O'Connell St, Newtown NSW 2042 오스트레일리아

새벽부터 일찍 움직여서 그런지 둘 다 피곤하고 지치곸ㅋㅋㅋ
말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뉴타운에 왔으니 시드니대학교를 가봐야겠쥬?
우리 체력 대단했네.
시드니 대학교 가는 길이 너무 이뻐서 사진 왕창 찍었어요.
근데 알고 보니 후문으로 들어온 것 같더라고요.

시드니 대학교 · Camperdown NSW 2006 오스트레일리아

유럽 느낌 낭낭했던 시드니 대학교

이곳을 지나면 시드니 대학교의 상징적인 쿼드랭글 시계탑이 보여요.
해리포터 호그와트를 연상시키는 그것!

두둥-!
너어무 커서 파노라마로 담아봤어요.

쿼드랭글 시계탑!
진짜 너무 멋있었어요.
여기서도 사진 많이 남기고왔쥬

쿼드랭글을 기준으로 왼쪽을 보면 시드니 대학교 정문이더라고요..? 

시드니 대학교 정문으로 나와서 다시 뉴타운역으로 가기엔 거리가 조금 있어서
저희는 레드펀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기로 했어요.
 
어서 시드니로 가쟈가쟈
호텔 체크인하러 가쟈가쟈-
 
메리톤 스위트 켄츠 스트리트 호텔에 체크인하러 갔는데, 
프런트데스크에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너무 편하게 체크인을 했어요.
필요한 거 있으면 본인 찾으면 된다고도 하셨고 너무 다정다정 친절했던..!
아 그리고 저희보고 얼리체크인 하지 못해서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뷰가 좋은 방을 주셨어요.
럭키럭키~ 시티뷰~

 
짐은 대충 정리하고 다시 나와서 패디스 마켓을 갔어요.
그런데 문 닫은 상점이 많아서인지  구경도 금방 했고, 사고 싶은 것도 없었드랩쥬..

 
시드니에서 스투시 가격이 한국보다 저렴하다던 팅구의 말에
구경하러 갔던 스투시 

Stüssy Sydney · 18 Oxford Square, Darlinghurst NSW 2010 오스트레일리아

스투시 시드니 후드티를 봤었는데 매장에 있으면 구매해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없더라고요.. 젠장ㅜㅜ 
품절이라고 했던 거 같아요. 아쉽다리 아쉬워 
칼하트도 있었지만 들어가진 않았어요.

 
호텔 가는 길에 봤던 전쟁기념관!

Anzac Memorial · 126 Elizabeth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아래 보이는 풀장은 요기!
전쟁기념관 뒤쪽으로 오면 바로 볼 수 있어요.

Pool of Reflection · 120 Elizabeth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도 없었고, 날씨도 좋아서 평화로워 보였던 곳이에요.
다시 와야겠다 생각했는데 안 왔네요; 이럴 수가..

 
시드니에서 수박케이크 먹는 거라면서요????

Black Star Pastry · Shop 26, Ground Floor, 500 Georg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그래서 먹어봤쥬
한국에선 과일 케이크는 딸기가 워낙 유명해서 수박케이크으~? 
과연 맛있을까? 궁금했는데 맛있었어요!

 
호텔 들어가는 길에 맥주땡겨 하면서 리쿼샵에 가서 6병 들어있는 맥주 구입했어요.
뒤에 있는 과자는 마트 가면 파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김숙이 추천해 줬던 맥주안주예요.
한국에 가져오려고 콜스랑 울워스 갈 때마다 찾았는데 못 봤어요ㅜㅠ 
품절이거나 저희가 못 찾았거나...
이건 멜버른에서 사 온 거 같아요.. 
시드니에도 당연히 있을 줄 알고 많이 안 사 왔는데 흙흙..
 
진짜 시드니랑 멜버른 가시면 저 과자 발견하시면 꼭 사오세여..
특히 맥주 좋아하시면 하나 더 쟁이세여..
맥주안주로 못 잊어~

 
호텔에서 맥주 마시고 각자 쉬다가 예약해 둔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 부랴부랴 움직였어요.
레스토랑은 9시 반으로 예약했고,
어두울 때 움직였는데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고 날씨도 시원하고 좋았어요!

 
짜잔-
예약한 레스토랑은 휴버트!!!!!!
여기는 직접 재즈를 연주하고 함께 즐기는 빈티지한 눠낌의 프렌치 레스토랑이에요!
음식도 맛있었고, 저희 테이블을 담당했던 직원분도 친절하셨어요!
분위기 맛집이기도하쥬

Restaurant Hubert · 15 Bligh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여기 예약하기 엄청 어려운 곳이었는데, 다행히도 이 날 9시 30분에 예약할 수 있었어요!
이 날은 제 생일이었기 때무니죠!! 헿
직원분이 생일 축하한다고 해줘서 기분 좋았어요 :)
낯선 땅에서 낯선 이에게 받는 생일축하멘트가 너무 좋더라고요.

저희는 바자리를 안내받았어요.
안내받은 후 물을 권하는데 스파클링 먹을 건지 레귤러 먹을 건지 여쭤보세요.

휴버트 메뉴판

이겈ㅋㅋ저희 주문을 잘못했어요 ^_^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쥬 먹어야쥬
나름 괜찮았어요!

제일 먹고 싶었던 에스카르고..!
제일 맛있었어요.. 
에스카르고를 주문하면 바게트가 함께 나와요.
같이 먹으면 더 맛있거든요..

맛있는 건 한 장더

요 바게트랑 버터가 함께 나와요!
근데 저희는 에스카르고 나오고 나서 한참뒤에야 나왔어요ㅠㅜ..
주시겠지.. 주시겠지.. 했는데 왜 안 나올까 해서 여쭤봤더니 죄송하다면서 바로 준비해 주셨어요!

이렇게 함께 먹어야 한다고요..!

맥주를 다 마셨으니, 이제 와인 가즈아!

아니 저기여.. 이거 메인이라고요.. 후..
비주얼도 일단 미쳤고..
맛은 더 미쳤고.. 어쩔-
별로 안 시킨 거 같지만 배불러요 배불러-
아 진짜 이거 너무 맛있었음.. 인정이야 진짜 

분위기 맛집이져??????
꼭 가세여 진짜 강추에여 강추 
내돈내산 찐찐찐찐 강추 (별게 다 나옴)

기분 좋은 저녁을 먹고 기분 좋은 생일에 
마무리는 시드니 하버브리지!
밤에 봐도 너무 이뻐요

 
호텔에 와서 조촐한 생파를 치르고..ㅋㅋㅋㅋㅋㅋ
얼떨결에 내 생일에 함께해 준 팅구야 고맙두아-
 
내일 드디어 본다이비치로..🌊

[호주 시드니 여행] 8일차 : 본다이비치, 아이스버그 수영장, 시드니 서핑, 시드니 맛집, 대장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