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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하다/쩝쩝박사 맛집

[서촌 맛집] 데케드, dekad, 서촌 브런치, 내추럴와인바

by 현주하다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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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곳이었는데, 테라스와 분위기가 너무 좋아 보여서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직원분들한테서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가 데케드 카페랑 잘 어울린다고 해야 하나.. 다들 마르신 분들이었던.. (부럽)

마침 테라스에 3자리가 있었는데 지나가시는 분들도 저희처럼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다들 들어오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3자리 남았는데, 거의 동시에 만석이 되었어요.

 

데케드 ·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자하문로7길 43 1층 101호,102호

★★★★☆ · 음식점

www.google.co.kr

자리에는 아래처럼 꽃이 작은 유리병에 담아져있어요. 앉자마자 데케드 직원분께서 브런치 메뉴판을 가져다주셨고 메뉴를 살펴보는데 메뉴명 밑에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도 적혀있어서 그림이 없어도 메뉴를 고르기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낮에 와인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요기가 알고보니 내추럴와인바더라구요. 메뉴도 다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음번에는 와인도 함께 마셔볼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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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주문한 건 단호박 스프, 브런치 플레터 그리고 홈메이드 레몬에이드!

피스타치오를 좋아하는 저희는 단호박스프에 피스타치오가 올라간 걸 보고 너무 좋아했던..!! 사워크림을 섞지 않고 같이 떠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구요..! (진짜 이런 거 너무 좋아요.. 우연히 분위기가 좋아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맛집이었던 곳.. 몰랐던 걸 발견하는 재미..!!)

아래는 홈메이드 레몬에이드였는데 가격은 7천 원이었지만 양은 너무 아쉬웠어요.. 왜냐면 너무 맛있었기 때문이죠..

데케드 직원분이 직접 레몬 갈아주시는 것도 보여요. 오픈 키친같은 느낌ㅋㅋㅋㅋ꽃잎 띄워주는 것도 너무 이뻤고요. 레몬에이드 진짜 너무 맛있어서 아껴먹었다는 소문이..헿

이건 브런치 플레터! 잠봉도 너무 맛있었고, 빵은 조금 질기긴 했지만 맛있었어요. 토마토 마리네이드도 너무 맛있고..! 결국 다 맛있었고, 실패한 메뉴가 하나도 없었어요 :) 행복회로 돌리구요-

이건 저희가 먹은 건 아니었는뎈ㅋㅋㅋㅋ 옆자리 분들이 식사하시고 떠나셨는데 가게 로고를 찍고 싶던 찰나에 같이 앵글에 잡힌 모습이 이뿌더라구요- 그래서 남이 먹던 자리를 함께 찍어봤습니다.. 핳 

브런치 다 먹고 카페를 갈거지만 급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데케드에서 필터 커피를 주문했어요. 커피도 직접 직원분이 내려주시는게 보였고ㅋㅋㅋㅋ 커피도 맛있어 무슨일이야.. 그리고 데케드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셨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서촌 맛집이에요. 우연히 들어갔던 곳이지만 네이버 지도에도 저장해놨고, 다음번에도 방문의사 있어요-! 다음번에는 해질녘에 방문해 봐야지 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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